해군 1함대(사령관 소장 박기경) 13전투전대는 26일부터 28일까지 동해상에서 동해수호와 북방한계선(NLL) 사수의 전투 의지를 다지는 실전적이고 강도 높은 해상기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해상기동훈련에는 구축함(DDH-I, 3,200톤급)ㆍ초계함(PCC, 1,000톤급)ㆍ유도탄고속함(PKG, 400톤급)ㆍ고속정(PKM, 130톤급) 등 11척의 해군함정과 AW-159(와일드캣), 링스(Lynx) 해상작전헬기, P-3 해상초계기 등이 참가했다.
이번 해상기동훈련에서는 해상사격훈련, NLL(북방한계선) 국지도발 대응 훈련, 대잠전 훈련, 비순응 선박 승선검색 훈련 등 실전적이고 강도 높게 실시됐다.
해군 1함대 13전투전대장 최영찬 대령은 “해군 1함대는 실전과 같은 강도 높은 훈련으로 적이 도발하면 단호하고 강력하게 응징할 수 있는 최상의 전투태세를 갖추고 있다. 언제 어떠한 상황에서도 적이 도발하면 반드시 현장에서 격침시켜 수장시키겠다.” 고 동해 수호와 NLL(북방한계선) 사수의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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