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소방서(서장 정효수)와 양양소방서(서장 이수남)가 26일 오전 양양국제공항에서 항공기 불시착으로 화재 및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2017년 긴급구조종합훈련 예행연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27일 긴급구조종합훈련 본 훈련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예행연습으로 2개 시군에 걸쳐 발생할 수 있는 대형사고에 대비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도록 이번 해 처음으로 양양소방서와 합동으로 실시했다.
정효수 서장은 "이번 긴급구조훈련을 통하여 속초소방서와 양양소방서가 상호 협력적 재난대비태세를 확립하고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모르는 다양한 상황에 맞는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해 대형 재난으로부터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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