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을 맞이하여 평창군 평창읍 남산 삼림욕장 무장애 나눔길 이용률이 높아지고 있다.
평창군에 따르면 2016년 10월 노약자 및 장애인을 위해서 총사업비 8억 원을 투자해 1㎞ 완만한 경사의 데크로드를 시설하고, 이에 따른 화장실, 주차장 등 편익시설을 조성하였다.
이에 봄철을 맞아 관내 주민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이 하루 100명 이상, 3월부터 현재(4월 중순)까지 총 5,000명이 이용을 하고 있으며, 이용 실태를 살펴보면 요일별로 균일하게 시간대 별로 오후 2시~5시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주민들의 산책 및 운동 등 체육․레저 등 건강을 위한 활동이 많이 지면서 삼림욕장의 나눔길을 걷는 삼림욕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나눔길의 편익시설 주차장 포장, 데크로 추가 설치, 벤치 설치 등 보완사항을 재 정비하여 불편함 없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며 “산림휴양과 치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앞으로도 군민에게 다양한 산림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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