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보건소는 4월 18일부터 오는 6월 15일까지 8주에 걸쳐 매주 화, 목요일 이틀간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요가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임신과 출산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 및 정신건강 관리를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임산부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에 관내 임산부 등록자 및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 10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건강증진실에서 요가운동 프로그램을 운영, 임산부의 마음의 안정과 명상을 통해 긍정적 자아를 형성하고 신체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요가 교실은 정확한 이완 및 호흡법, 긍정적 생각과 명상, 복부, 골반, 허리 회복을 위한 단계적 요가수련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오는 6월 8일에는 임산부 영양관리 및 초유의 신비, 엄마젖의 장점과 모유수유 성공하기 등의 주제로 모자보건 교육도 실시한다. 교육 외에도 신생아 청각선별검사 무료쿠폰 및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미숙아·선천성이상아 등록관리 및 의료비 지원, 난임부부 및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지원 및 산후우울 검사, 선천성대사이상검사 및 환아관리 사업비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지원 및 산후돌봄지원사업, 영양플러스 사업 및 구강관리 등 군에서 주민들을 위해 제공하는 각종 사업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출산과 육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출산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요가 동작 등을 교육함으로써 출산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여 건강한 출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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