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보건소는 제13회 원주시민 건강의 날을 맞아 오는 4월 7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치악예술관 및 푸른쉼터에서 올바른 손씻기 방법교육 및 캠페인을 실시한다.
시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씻기 6단계 방법 교육, 체험 뷰박스 시연, 홍보물 등을 배부할 예정이다.
올바른 손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이 되는 건강수칙이다. 또한 병원성 미생물(바이러스) 또는 독성물질에 오염된 물 또는 식품섭취로 인한 설사, 구토, 복통 등의 위장관 증상이 주로 발생하는 수인성 및 식품매개 질환도 함께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식중독, 독감 등 각종 감염병의 70%가 손을 통해 전파되기 때문에 비누로 30초간 올바른 손씻기 생활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올바른 손씻기는 감염병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
손을 씻지 않으면 세균은 1시간에 64마리, 2시간에 4,096마리, 3시간에 260,000마리로 증식하므로 올바르게 손을 씻지 않으면 상당수의 세균이 손에 남아있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평소 습관대로 손을 씻고 나면 세균이 얼마나 제거 되는지 알 수 있는 뷰박스 체험은 올바른 손씻기 실천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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