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소방서(서장 김영조)는 4일 오후 동해시웰빙레포츠타운 일원에서 긴급구조통제단으로 구성된 소방공무원 43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현장 대응 수습역량 강화를 위한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동해고속도로 동해 I·C에서 강릉방향 2km지점에서 화물차와 버스간 추돌 사고를 가정하여, 다수사상자 발생에 따른 단계별 상황에 따라 긴급구조 통제단의 가동절차, 운영요원별 담당 임무숙지, 반별 역할 훈련을 통해 유동인구가 많은 행락철 대형 재난사고에 대한 대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되었다.
김영조 서장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각종 대형 재난 사고에 대비해 실제 상황에 준하는 자세로 각 임무별 역할을 철저히 숙지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현장상황에 따라 자신의 임무가 유동적일 수 있으므로 다양한 임무에 대한 사전 훈련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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