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혜경) Wee센터가 오는 3월 31일까지 신학기 상담주간을 운영한다.
신학기 상담주간은 새학기를 맞이해 Wee센터 홍보와 더불어 다양한 위기상황 예방과 학생들의 학교적응력 향상을 위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으로는 상담체험의 날, 찾아가는 Wee센터 홍보활동, 야간 집중상담 운영, 청소년 상담 실태조사,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지역유관기관 홍보 등이 있다.
찾아가는 상담 체험의 날은 Wee클래스 미배치교를 대상으로는 16일(목) 장원초등학교, 23(목) 도계초등학교에서 진행하였다.
‘스마트폰 중독 심리검사’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스마트폰 중독 수준을 확인하고 사용습관을 점검할 수 있었다. 자신이 해당하는 유형에 스티커를 붙이며 많은 아이들이 흥미를 갖고 참여하였다. 장원초(6학년)학생은 ‘설마했는데 진짜로 고위험군이 나와서 너무 놀랐다. 앞으로는 스마트폰을 조금씩 사용해야겠다’고 말했다.
또한 찾아가는 Wee센터 홍보활동으로 지역유관기관 및 미배치교를 대상으로 피켓홍보, 홍보물품·리플렛 제공을 통해 상담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제고와 더불어 지역 내 인지도를 향상 시켰다.
지난 20일부터 24일(금)까지는 야간집중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평일 야간 상담활성화를 통해 학생 뿐 아니라 맞벌이 학부모도 내방하여 상담을 제공받을 수 있다.
추후에는 삼척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통해 ‘삼척 청소년 상담 인식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삼척 Wee센터는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녕을 위하여 종합적 지원 서비스를 구축하여 다양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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