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언호)는 독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60대 선원을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지만 안타깝게도 끝내 숨졌다고 28일 밝혔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지난 27일 밤 10시께 독도 동방 28해리(약 51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 K호(93톤, 후포선적, 승선원 11명)의 선원 김모(남, 65세, 울진 후포 거주)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비함정을 이용하여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동료 선원들을 대상으로 사고 발생 경위 등에 대해 조사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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