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언호)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경비함정 통합 작전능력 향상과 상황발생시 즉응태세 유지를 위한 함포 운용술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북한의 핵실험 및 장거리 미사일 발사로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의 대남 군사도발‧테러 위험이 커짐에 따라 북한의 도발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적극 대응 할 수 있는 태세와 능력을 갖추기 위해 실시되었다.
동해해경은 이날 교육을 통해 포사고 처치 및 특수공구 사용법 등 함포 운용에 대한 노하우(know-how)를 공유하였고, 향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운용자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가한 경찰관은 “내부적으로 서로의 장단점을 보완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동해안 해양주권 수호를 위한 군‧경 통합방위 및 테러대비 태세에 최선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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