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소방서(서장 정효수)는 지난 2일 대포농공단지 내 영흥물산에서 외국인근로자 1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형화재 발생 위험도가 높은 농공단지 내 외국인근로자들이 119에 신고할 수 있도록 구조․구급․화재 발생 시 올바른 119 신고방법 정착 및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교육으로 실시됐다.
소방서 관계자는“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교육 시 눈높이에 맞춰 모국어로 된 안전가이드라인을 배포하여 쉽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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