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보호가 필요한 지역 아동들의 건전한 성장과 양육을 위해 아동복지심의위원회를 구성하여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시는 작년 하반기 「아동복지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에 근거해 민간위원을 공개모집하여 7인의 위원을 선정하였다.
2월 2일(목)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철래 강릉시 부시장은 선정 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갖고, 김세원 가톨릭관동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승식 청암 법률사무소 변호사 등 7명의 위원을 신규 위촉했다.
아동복지심의위원회는 보호대상 아동의 보호·퇴소 조치에 관한 사항, 지원 대상 아동의 선정과 그 지원에 관한 사항 등 아동복지증진을 위해 구성되었으며 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
김철래 강릉시 부시장은 “최근 아동학대·방임 등 아동의 인권문제가 사회 이슈화 되어 위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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