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식 태백시장은 지난 25일 재래시장인 황지자유시장와 장성중앙시장을 찾아 시장상인들을 만나 위문했다.
김 시장은 우리나라 고유명절인 설을 맞아 시민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내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설 연휴가 끝나는 주간인 30일까지 전 행정력을 기울일 것을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
시는 지난 23일부터 사회복지시설 등 지역 소외계층인 독거노인, 가정위탁아동, 중증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저소득층과 단체 등 1016가구에 총 4천 3백여만 원의 양곡과 상품권 등의 위문품을 전달해 훈훈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했다.
김연식 시장은 “서민생활의 뿌리인 전통시장이 살아야 서민생활이 안정되고 지역경제가 살아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현대화와 고객 불편해소 등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또 “우리 민족의 대표적인 설 명절을 맞이하여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설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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