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지방 재정의 건전하고 투명한 운영을 위한「2017년도 지방보조금 지원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방보조금 지원은 민간, 개인, 법인 또는 단체가 시행하는 사업에 대하여 단체의 적격성, 사업 계획, 자부담 능력, 지역사회 파급효과 등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시에서 재정적 지원을 해 주는 제도이다.
지방 보조금 지원 대상 사업은 법률에 규정이 있거나 조례에 직접 규정이 되어 있으며 보조금을 지급하지 아니하면 사업을 수행할 수 없는 경우로 시가 권장하는 사업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이 되는 경우의 사업에 한한다.
보조금 지원을 희망 할 경우 지원신청서, 단체소개서, 사업 계획서를 작성하여 2월 3일까지 소관부서에 접수하면 관련부서 검토와 자체 심사 후 「동해시 지방보조금 심의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2월말 지원 대상사업으로 확정 받게 된다.
보조금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단체에서는 보조금을 지원 받아 사업을 시행하게 되며 사업 완료 후 실적 보고 및 정산 서류를 제출하여야 한다. 소관부서에서는 보조 단체에서 시행한 사업에 대해 평가 후 그 결과를 다음 사업비 지원시 반영하게 된다.
동해시의 2017년 공모 대상 지방보조금은 공동주택 시설개선 지원 사업, 문화예술단체 활동지원 등 32개 사업 9억 6천만원으로 분야별 세부내용은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하여 게시하고 있다.
2016년부터 지방보조금지원 관련 법령 개정으로 법률이나 조례 등에 규정되어 있지 않은 사업에 대해서는 지원이 불가능하게 되었고 2017년부터는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이 있는 민간인은 지방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없도록 조례가 개정 되었다.
이상룡 기획담당관은 "다양한 지방보조금 사업추진을 통하여 시민 모두가 함께 소통하고 참여하는 행복한 동해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역량 있는 단체 등에서 참여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gwnet.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