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동면 “동면치안센터”가 지역민들을 위한 치안과 문화가 공존하는 예술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경찰청과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문화파출소는 치안활동과 함께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과 예술 치유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지난 6월 서울 강북 문화파출소(수유6치안센터)를 시작으로 전국 10곳에 조성되었다.
‘문화파출소’는 지구대로 귀속돼 비어있는 전국 곳곳의 경찰 치안센터 건물을 재활용해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실시하는 파출소다.
통통창의력발전소는 문화파출소 춘천의 운영단체로 선정되어 2016년 8월부터 현재까지 공간리모델링은 물론 프로그램 개발및 운영을 해왔다.
현재 매주 월요일~토요일까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과 예술치유프로그램, 다양한 사람들이 만나 담소를 나눌수 있는 ‘동면 길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2017년 1월3일부터~31일 까지는 시범운영기간이며, 오는 3월부터 영화, 사진, 미술, 공예, 연극 을 활용한 예술교육프로그램은 물론 범죄 피해 유형별로 예술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해 범죄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위한 문화 힐링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 또는 소정의 재료비만 내면 참여가 가능하다.
문화파출소 춘천 은 2017년 1년 13일 (금) 오후 2시에 춘천시장. 춘천경찰서장님, 지역주민등 약 100여명이 참석하여 문화파출소 개소식을 갖는다.
개소식에는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및 예술교육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문화파출소 춘천” 이 범죄피해자 및 지역주민을 위한 치유와 힐링의 공간으로 주민일상의 안전 뿐 아니라 주민 밀착형 복합 문화예술공간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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