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해관리공단 강원지사에서는 태백시에 거주하는 다문화 결혼이주여성의 친정나들이 지원을 위해 태백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5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 성금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고향방문이 어려웠던 다문화가족에게 왕복항공권을 제공하게 되므로 결혼이민자들에게는 향수병 해소의 시간과 자녀들에게는 외가 방문을 통해 엄마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고 친지들과의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할 예정이다.
태백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모국방문 시기, 혼인기간, 한국생활정착 우수 등 다양한 여건을 고려하여 대상자를 선정, 내년 2월까지 친정 및 외가에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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