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경찰서 황지지구대는 추운 겨울 날, 소외계층(시각장애우에)게 사랑의 연탄을 전달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지난 26일 황지지구대 직원 10여명은 광해관리공단에서 배부한 연탄표를 분실하여 연탄공급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진 소외계층 시각장애우 K씨(60대, 남)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한국광해관리공단을 직접 찾아가 협조를 요청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서서 500장 연탄을 직접 배달하는 사랑나눔을 실천하였다.
연탄을 전달받은 K씨는“연탄 없이 겨울을 보낼 생각에 막막했는데 직원들이 도와줘서 걱정 없이 따뜻하게 살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류성호 경찰서장은 “사랑의 손길로 관내 소외계층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어 보람된 일이었다.”며 “앞으로도 관내 소외계층 대상으로 경찰관의 사랑나눔을 적극 실천하여 밝고 행복한 태백을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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