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올해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도를 운영한 결과, 지난해 보다 민원서비스가 24% 빨라졌다.
지난 2014년 처리기간 5일이상 208종을 대상으로 시행한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도를 올해 2일이상 민원 343종으로 확대 운영한 결과, 접수된 10,332건의 민원 가운데 9,995건에 대하여 법정처리기간보다 76.63% 단축 처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올해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도를 운영한 결과 부서별 마일리지 획득점수, 민원처리 단축율, 전년대비 민원처리 단축증감율, 1인당 민원 처리건수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부서로 복지과 등 6개 우수 부서와 신속한 민원처리로 민원행정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점이 인정 되어 최우수에 도시과 박배근씨 등 총 7명의 우수공무원을 선정했다.
이에따라, 오는 19일 현안보고회시 올해유기한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해 고객만족도 제고에 기여한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부서와 우수공무원을 시상하게 되며, 총300만원의 포상금을 인센티브로 부여할 계획이다.
한편,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도는 민원업무 처리시 법정처리기한보다 실제 처리일이 짧을 경우 단축한 기간을 담당공무원의 개인별 마일리지 점수로 적립하고,지연처리시 감점하여 누적점수가 많은 우수 직원과 부서를 선정하여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신속한 민원처리로 고개 만족도를 높이는 시책이다.
김종문 행정지원국장은 “이번 결과를 피드백하여 향후 마일리지제도 적용대상 민원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다양한 민원시책을 발굴하여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는 등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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