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도서관 이용자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하반기에 운영한 “얘들아, 책이랑 놀자! 재능기부 프로그램이 높은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순수 동아리 모임인 동화사랑(회장 정용옥)회원 12 명이 매주 2~3명씩 수업을 분담하여, 관내 초등학생 1~2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형식으로 진행됐다.
3개월간 11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1시간씩 북삼도서관에서 각자 가지고 있는 재능을 통해 동화책 읽어주기, 손유희 활동, 색종이 접기, 전래놀이 체험 등이 진행되었으며, 마지막 날인 지난 19일에는 학생 및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교육으로 호응 속에 마쳤다.
고세천 평생학습센터소장은 “재능기부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나눔문화가 확산되는 등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학습과 여건이 제공돼, 향후 지역에 필요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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