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강원도 교육감배 유도대회’가 11월 1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 강원도 고성군 종합체육관에서 개막된다.
강원도 교육청과, 강원도 유도회가 주최하고 강원도·고성군 유도회와 고성군 체육회가 주관하며 고성군, 고성군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1차 선발전과 병행하여 진행된다.
대회는 17일 오전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19일까지 선수 640여명과 임원 60여명 등 총 700여명이 참가해 열전을 펼치게 되며, 초·중·고로 구성된 엘리트 부문 288명과 초·중·고 및 대학생, 일반인으로 구성된 생활체육부문 350명이 참가한다. 경기는 초·중·고등부 및 일반부까지 4개 종목으로 나뉘어 치러지게 된다.
참가자격은 전국소년체육대회 1차 선발전의 경우 초등부는 4,5학년, 중등부는 남·녀 초등6학년~중2학년까지 이며, 교육감배 유도대회는 도내 재학중인 초·중·고등학교 선수만 참가할 수 있다. 생활체육부는 2014년 이후 선수등록을 하지 아니한 자여야 하며, 초등부 육성학교 학생은 1회에 한하여 생활체육부에 출전이 가능하다.
시상은 메달, 트로피, 상장 외에도 최우수선수 1명에게는 20만원을, 우수선수 6명에게는 10만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대회의 원활한 진행과 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도내 우수한 선수들을 발굴하고 강원 유도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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