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행정자치부로부터 특별교부세 38억원을 확보, 강원도내 18개 시․군중에서 가장 많은 특별교부세를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금번 지원된 특별교부세는 올림픽 개․폐회식장 주차장 조성사업비 20억원을 비롯하여 올림픽도로 상수관로 이설 5억원, 평창 전통민속 상설공연장 건립 8억원, 그리고 봉평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에 5억원이 교부되었다고 전했다.
군은 상반기에도 평창동계올림픽특구 도시경관지원사업 등 8개 사업에 모두 40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여 2016년도에만 80여 억원 가까운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특별교부세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많은 예산이 필요한 평창군에는 단비와 같은 소중한 재원이 될 전망이다.
심재국 군수는 “어려운 평창군 재정여건을 타개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특별교부세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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