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봉양초등학교(교장 변연환)는 지난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포천시 대진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6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배드민턴대회” 여자 초등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체육회 및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가 주최하고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대회이다.
정선 봉양초등학교는 치열한 조별예선을 거쳐 결승전에서 경북 기계초등학교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대1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정선 봉양초등학교 배드민턴부는 손미숙 코치의 학생들에 대한 섬세한 기술지도와 함께 학생들의 자발적인 노력이 조화를 이뤄 전국대회 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손미숙 코치를 비롯하여 주장 최연희(6학년) 학생을 중심으로 전민주, 이성은, 이소담, 김벼리(이상 6학년), 최정희, 유영은, 김혜빈(이상 5학년) 등 8명의 학생들은 진심으로 배드민턴을 사랑하고, 서로간의 협동과 배려로 스포츠 정신을 함양하게 됨으로써 학교체육활성화를 통한 올바른 인성함양이라는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취지의 모범사례가 되었다.
변연환 교장은 그동안 학업과 운동을 함께하며 열심히 훈련하여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학생들에게 축하와 함께 고마움을 전하고, 앞으로도 교육발전과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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