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강원도지사 중앙봉사회(회장 최형순)는 지난달 30일(일) 황둔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의료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펼쳤다.
한방, 내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안과, 치과, 산부인과 등을 진료과목으로 원주지역 병․의원이 참여해 100여명의 주민들에게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원주시 미용협회 회원들의 미용봉사와 관내 변호사들의 무료 법률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한편, 황둔․송계자율방범대 및 황둔의용소방대는 주민들의 이용편의를 위해 차량을 운행하고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뿌리예술공연단 등 다채로운 공연도 진행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봉사회와 방범대 관계자는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위해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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