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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일과 7일 강원 태백시 철암에서 열린 철암단풍 어울마당에서 관광객들이 철암 강변에서 빨갛게 물든 단풍을 벗 삼아 뱃놀이를 하고 있다.(사진제공=태백시청) |
주민자치축제인 2012 철암단풍 어울마당이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2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면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8일 철암단풍축제위원회에 따르면 철암지역 가을 정취에 흠뻑 젖어드는 단풍축제는 6일 8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간데 이어 7일 1만2000여명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행사 기간 중 약 2만여명이 다녀갔다.
축제위원회는 지역축제인 단풍어울마당의 성공개최는 천혜의 자원인 철암단풍과 도로변이라는 접근성, 새롭게 시도한 프로그램, 홍보요원들의 활동(주민, SNS 등), 사진작가들의 관심 그리고 주민들의 화합에서 비롯됐다고 분석했다.
또 단풍객들과 사진작가들의 발길은 이달 중순까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이번 주말이 단풍 최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철암단풍축제위원회는 간담회와 2012 철암단풍 어울마당 결산보고 및 강평회에서 행사의 문제점과 대안 등 마련해 보다 더 발전적인 단풍축제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