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도시정보센터는 지난 10월 3일(월)에 이어 10월 20일(목) 차량털이 현장을 포착해 현행범 검거에 기여했다.
도시정보센터는 주변 지역을 이동하며 범죄행위를 반복하는 용의자를 지속적으로 추적해 증거확보와 정황파악 활동을 수행했고, 용의자는 출동한 경찰관에 의해 현장에서 검거됐다.
도시정보센터는 20일(목) 새벽 1시경 주택가에 주차된 차량에서 내리는 남성을 관제요원이 예의 주시했다. 수상한 행동을 하던 남성이 CCTV의 관제범위에서 사라지자, 즉시 여러 대의 주변지역 CCTV를 탐색했다. 이내 주차된 차량의 문을 열고 들어가 차량내부를 뒤지는 장면을 포착하고 원주경찰서 상황실로 긴급히 연락을 취했다.
새벽 1시 30분 용의자를 검거했으며 CCTV를 통해 현장 경찰관과 용의자를 확인한 후 사건이 종료됐다.
센터는 이와 같은 지원을 통해 현재까지 10건의 사건에 대한 범인 검거에 큰 기여를 했다.
이혁제 소장은 “원주시민이 편히 쉴 수 있는 스마트 안전도시 원주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잇따른 범인 검거의 활약상이 전해짐에 따라 범죄발생이 크게 억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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