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소방서(서장 김영조) 엔젤스 야구팀이 도내 전 소방공무원간 소통·화합을 증진하고자 마련된 제9회 강원도 소방공무원 야구대회에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태백골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이번 대회의 결승전 상대는 태백소방서 부리나케 야구단. 양 팀은 치열한 접전을 펼쳤지만 홈그라운드 이점을 물리친 엔젤스 야구팀의 끝내기 안타로 한 점 차(12:11) 짜릿한 우승을 차지했다.
도내 소방서 야구단은 7개팀이 활동하는 가운데 동해소방서 엔젤스 야구팀은 2011년 7월 창단되어 2013년 첫 출전, 이듬해 첫 우승에 이어 올해 대회에서 2번째 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우승으로 동해소방서 엔젤스 야구팀은 2017년도 전국소방공무원 야구대회에 출전하여 우수한 기량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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