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군수 김진하)이 연어의 고장 양양의 아름다운 자연과 정서적 가치를 노래로 담은 ‘연어송’을 제작했다.
군은 연어축제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축제 방문객 누구나 쉽게 배워 다함께 노래할 수 있도록 연어축제 주제가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양양 남대천은 국내 최대의 연어소상 하천이며, 양양은 이를 토대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연어’를 주제로 축제를 개최해 왔다.
연어축제 주제가에는 ‘양양연어와 떠나는 생태체험’이라는 연어축제 주제에 부합되도록 연어의 모천인 양양남대천과 어미의 품으로 회귀하는 연어를 형상화하고, 연어처럼 살아가자는 이야기들이 가사에 담겨있다.
4분의 4박자 장조 곡으로 경쾌한 비트에 명랑한 보컬과 코러스가 가미된 동요로 아이들은 물론 일반인들이 금방 친숙해지도록 제작됐다.
군은 연어축제 주제가를 통해 양양 남대천이 우리나라로 회귀하는 연어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청정지역이자 연어축제 개최지임을 안내할 계획으로 현재 축제안내 및 행정 전화번호 컬러링을 ‘연어송’으로 일괄 변경해 홍보 중이다.
연어축제 주제가 ‘연어송’ 음원은 양양연어축제 홈페이지 및 양양군 공식 SNS를 통해 청취할 수 있다.
한편, 2016 양양연어축제는 지난해와 차별화해 콘텐츠 장소 및 공간을 확장하여 운영한다.
연어축제 체험존, 연어섬 포토존, 연어사업소 생태존, 전통시장 존 등 4개의 존(ZONE)별로 특색 있게 운영하며, 남대천둔치 행사장과 내수면생명자원센터(구 연어사업소) 생태존을 연결하는 연어열차를 운행해 축제 공간을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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