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노산문화제위원회(위원장 지광선) 주최하는 “제39회 평창노산문화제 및 제34회 군민의 날” 행사가 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평창종합운동장, 평창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모든 군민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
8개 읍․면의 전통민속경연을 시작으로 임진왜란 당시 노성산 성지에서 항전한 권두문 군수를 비롯한 여러 관군과 백성들의 넋을 기리는 충의제, 체육대회, 거리축제, 노산가요제 등 30여개 이상의 다양한 민속, 문화, 체육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10월 7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개회식에는 평창군 8개 읍․면의 지역별 특색을 반영하는 입장식을 거행하여 많은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7일과 8일에는 축구, 배구, 족구, 게이트볼, 씨름, 줄다리기, 제기차기 등 여러 종목의 민속행사 및 체육대회도 열려 읍·면간의 뜨거운 경쟁이 예상된다.
평창노산문화제위원회 관계자는 “제39회 평창노산문화제 및 제34회 군민의 날 행사는 평창군민들의 자긍심을 높임과 동시에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준비하는 문화적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이며, 이러한 자긍심과 역량을 바탕으로 문화시민으로서 문화올림픽 개최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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