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에서 GKL사회공헌재단, 문화시민운동중앙협의회와 함께 저소득층 지붕수리를 실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2일 GKL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덕주)과 문화시민운동중앙협의회(회장 이진배)에서 주관하는 '행복의 집수리 사업'을 평창읍에 거주하는 여성결혼이민자가정 1가구에 슬레이트 지붕 해체·처리 및 지붕 개량 공사(900만원 상당)를 실시했다.
행복의 집수리 사업은 GKL사회공헌재단과 문화시민운동중앙협의회가 민간차원의 사회적 나눔과 공헌을 확산시켜 취약계층의 주거복지 증진 및 석면 비산 먼지제거로 사회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2016년에는 전국에서 총 10가구를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수혜 가구는 일본에서 한국으로 시집을 와서 몸이 불편한 남편을 대신해 열심히 3남매를 양육 하고 있는 여성결혼이민자 가정으로 그동안 어려운 실정으로 지붕 수리를 하지 못했으나 GKL사회공헌재단과 문화시민운동중앙협의회의 도움을 받아 슬레이트 지붕을 개량하게 되었다.
이덕주 GKL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우리 사회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관심과 용기를 북돋아 줌으로써, 소외된 사람들을 위한 상생과 나눔이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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