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9월 10일(토)부터 11일(일)까지 2일간 웰빙레포츠타운 동해체육관에서, ‘제8회 동해무릉기 강원학생 태권도 대회’를 개최한다.
동해시태권도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선수 및 임원 등 700여명의 인원이 참가한 가운데 초·중·고등부 선수들이 12체급으로 나누어 겨루기와 품새, 격파 경연을 펼치게 되며, 겨루기 시합은 개인전과, 3인조 단체전의 토너먼트 형태의 복합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개인품새는 전국 및 도대회 입상자인 A그룹과 입상경력이 없는 B그룹으로 나눠 진행되며, 단체품새는 성별 제한없이 3인이 지정된 공인품새 2개를 경연하게 된다.
김용주 체육교육과장은 “한민족 고유의 무술로 다양한 형태의 국제 대회를 갖는 명실상부한 국제적 스포츠 종목인 태권도대회가 동해시에서 열려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참가 선수에게 불편이 없도록 행정지원에 만전을 다하고 홍보를 통해 인근의 주요 관광 명소와 연계 하여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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