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박찬현)는 가을철 바다낚시 성수기를 맞아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불법행위 사전차단을 위해 11월 30일까지 3개월간 특별안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안전관리는 9월 30일까지 승선자 명부 성실 작성,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등 계도ㆍ홍보를 거쳐, 10월 1일부터 승선정원 초과, 미등록 영업, 출·입항 미신고, 음주운항, 영업구역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기간 단속‧계도된 선박에 대해서는 관심 선박으로 지정 특별관리 할 방침이다.
동해해경본부 관계자는 “관내 낚시어선은 총 456척(속초 225척, 동해 124척, 포항 107척)으로 지난 13년 이후 총 13건의 사고가 발생하였으며, 대부분 단순 기관고장(10건)으로 출항 전 장비 점검 철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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