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여름철 고객 맞이를 위해 최근 망상오토캠핑 리조트의 일부 숙영시설 정비 및 편의 시설 확충 등 새단장을 마치고, 정상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망상해수욕장 내에 조성된 국내 최초의 캠핑캐라바닝 전용시설인 망상오토캠핑리조트는 그동안 국내의 자동차캠핑 및 캐라반문화 확산에 선도적 역할수행으로, 많은 캠핑 애호가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동해안을 대표하는 관광 휴양시설로 손꼽히고 있다.
그러나, 장기간 사용에 따른 시설 노후화와 이용객 불편으로 인해 현대식 편의시설 등의 확충이 요구됨에 따라, 시는 지난해 말부터 망상리조트 내 숙박시설인 훼밀리롯지 16실과 아메리칸코테지 17실을 비롯해 캐빈하우스 9실에 대한 내․외부 전면 리모델링을 최근 마쳤다.
또한, 해수욕장 개장전까지 캐빈하우스 11실에 대한 리모델링을 마무리 하는 한편, 최근 캠핑트렌드에 부응하기위해 자동차 캠프장 34면을 증설 운영하고 편의시설을 대폭 개선하고 있으며, 캠핑지원시설인 공동화장실, 취사장, 샤워장 리모델링도 계획중에 있다.
이와함께, 리조트입구 랜드마크 조형물 설치와 더불어 해변과 조화된 경관 조명을 설치하여, 야간에도 소나무 숲과 동해 바다가 어우러진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1월 5일 동해시설관리공단(이상 장덕일)과 여행 전문기획 업체인 ㈜한국학생여행(대표 조성국)간 수학여행 숙박 대행 MOU를 체결함에 따라, 본격적인 여름철에 앞서 망상오토캠핑리조트가 입소문을 타고 중․고등학교 학생의 수학여행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이밖에도, 동해시니어클럽에서 임대 운영하는 카페테리아는 노인 일자리사업 확대에도 기여하는 한편, 맛과 정이 가득 담긴 질 높은 단체 급식은 망상리조트를 찾은 관광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망상오토캠핑리조트는 자동차캠프장과 캐라반을 포함한, 숙영시설 225개가 운영되고 있다.
심규언 시장은 수학여행방문단과 함께 갖은 조찬 자리에서 “수학 여행지로 망상오토캠핑리조트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앞으로 지원시설 등을 마무리하여 캠핑의 메카답게 다가오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은 물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관광지로 거듭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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