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탄소포인트제 가입자 중 온실가스를 감축한 263세대에 227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이번 인센티브는 지난해 하반기 전기사용량을 5% 이상 감축한 세대에 지급하는 것으로 감축량에 따라 5,000원에서 10,000원의 삼척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탄소포인트제란 전기 절약 등 온실가스 감축 실적에 따라 포인트를 산정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이다.
인센티브는 참여일로부터 과거 2년 동안 평균 전기사용량과 반기별 사용량을 비교해 감축률에 따라 5~10% 미만 절감시 5,000포인트(5천원), 10% 이상을 절감하면 10,000포인트(만원)를 현금·상품권 및 그린카드 등으로 지급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불필요한 전등 끄기 및 플러그 뽑기 등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지구도 살리고 전기요금 절약은 물론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는 탄소포인트에 많은 시민들께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탄소포인트제 참여는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http://cpoint.or.kr) 또는 삼척시 환경보호과에 가입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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