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소방서(서장 김동기)는 28일 동해시 행복드림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은 환경·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안전체험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고 체험관 방문이 어려운 지역 학생들에게 소방안전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소방안전교육에서 이동안전체험차량, 소방펌프차, 험지펌프차, 구급차 4대와 소방공무원 15명이 동원됐으며, 어린이집원생, 선생님, 학무모 등 100여명과 함께 하는 체험형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 응급처치(cpr) 및 하인리히법 교육 ▲지진체험 ▲비상탈출체험 ▲소화기체험 ▲ 소방차량 탑승 체험 등으로 이뤄졌다.
김동기 서장은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이용한 소방안전교육은 대상자가 각종 재난 상황을 직접 체험해 안전의식을 자연스럽게 갖출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의식과 대처능력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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