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 체전기간 동안(2015. 10. 16.∼11.1) 주 개최지인 강릉에서 개·폐회식을 비롯하여 20여개의 종목이 개최되어 10,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따라 시는 양 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세부추진계획에 따라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지는 등 경기장 시설 신축, 개·보수 공사, 환경정비, 자원봉사자 모집, 교통 및 주차, 성화봉송, 숙박, 홍보 등에 착실하게 진행하고 있다.
2013년 6월부터 시작한 경기장 시설 공사는 종합운동장 리모델링 공사가 마무리 단계(공정율:95%)에 있고, 신축하는 스쿼시, 볼링, 육상보조 경기장은 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으며, 강북공설운동장을 비롯한 소규모 개보수 경기장(전국체전12개, 전국장애인체전 5개)도 일정에 따라 공사가 추진되어 8월에는 마무리 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체전종합상황실 운영계획을 수립하여, 자원봉사자 2,100명(전국체전1,100명, 전국장애인체전1,000명)을 모집 중에 있으며, 성화 봉송은 강릉시 21개 읍면동 전지역 39개 구간 136㎞를 봉송할 계획이고, 개·폐회식 주차장은 14개소 3,600면을 확보한 상태이다.
숙박도 4,000실 이상을 확보하는 등 체전상황실 아래 26개 실시부에서 분야별로 전국체전 준비에 땀을 흘리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앞으로 8∼9월에는 집중적인 홍보로 시민 붐 조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고, 각 실시부에서 추진하는 상황에 대한 보고회를 수시로 개최하여 미진한 사항을 점검하는 등 전국체전 성공개최에 한 치의 차질이 없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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