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농림지 병해충으로 인한 농·임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생활권 경관을 보호하기 위하여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총력 방제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꽃매미, 매미나방,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 농림지 동시발생 병해충이 대량 발생하여 농경지, 인근 산림지역, 공원 등에 큰 피해를 주고 있어 적기 예찰·방제가 필요한 실정이다.
동부지방산림청 소속 7개 국유림관리소에서는 지자체, 농업기술센터 등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알덩어리 제거, 약충기 등 방제를 9월 중순까지 약 130ha 실시하였으며, 해충 성충기인 9월 중순부터 10월 말까지 추가 방제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동부지방산림청장은“기후변화로 인하여 농림지 병해충 피해가 확산되는 만큼 산림병해충에 대한 예찰을 더욱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적기 방제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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