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평생학습센터 1000여명 등록

동해시 평생학습센터 제2기 정기교육에 1000여명의 동해시민이 참여했다.

25일 동해시 평생학습관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오는 12월5일까지 진행되는 제2기 정기교육에 1000여명의 수강생이 등록했으며 자격증취득과정을 비롯해 기술교육, 인문교양, 문화예술, 성인 문해 등 12개 과정 55개 과목이 운영된다.

특히 올 하반기에는 가계소득 창출을 위한 취·창업(부업) 연계 강좌(13과목)를 비롯해 직장인 평생교육 수요 충족을 위한 야간반(12과목)을 확대 개설해 직장인들의 높은 참여률을 기록하고 있다.

또 노인들을 위한 한글교실, 장애우를 위한 미술심리치료, 검정고시반 운영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평생학습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교육 강좌를 편성했다.

지난해 평생학습관은 국가자격증 외에 각광받고 있는 민간자격증을 포함해 총 98명이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검정고시 10명 합격, 강원미술대전 등 각종 대회에서 12명의 수상이력, 14개 동아리 158명 회원의 재능기부 봉사 등 화려한 평생교육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한편 동해시평생학습관는 올해부터 동해시 대표축제인 ‘무릉제’ 개최시 평생교육센터 자체 부스를 만들어 평생학습 수강생들의 전시회를 갖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