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휴가철을 대비해 평창자연휴양림 안점점검을 8월 30까지 수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여름 휴가철 성수기에 대비한 숙박시설의 소방, 전기 안전관리와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재해예방에 초점을 맞춰 진행되는 것으로, 주요 점검내용으로 소방시설 발신기, 연료감지기, 경보장치, 소화기 점검과 전기시설 누전차단기 등이다. 또한 휴양림 주변 임도, 산책로 등의 토사유출 우려 및 옹벽 등을 점검하고 배수로 및 노면 정비가 주요 대상이다.
특히, 이번에는 휴양객들의 안전과 비상사태에 대비하여 제세동기 1개를 설치하였으며, CCTV와 상황 관리실 등을 점검하였다.
김철수 산림과장은 “여름휴가철 이용자들의 안전은 물론 질 높은 휴양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며 “정기적인 안전점검으로 이용자들의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평면에 위치한 평창자연휴양림은 2012년 7월에 개장해 작년 한 해 3천6백명이 방문하였으며, 특히 성수기인 7월부터 9월까지 1천6백명의 인원이 방문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관련예약은 전국 휴양림 예약사이트인 숲나들e(www.foresttrip.go.kr)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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