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노학동 산 337외 6필지(명당골 일원, 왕부식당 부근)에 위치한 설악산자생식물원이 늦가을 힐링 나들이 장소로 시민및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설악산자생식물원 방문객 현황을 보면 평일에는 50~100여명, 주말에는 200~300여명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
으며 지난 2012년 6월 5일 개장이후 방문객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영북지역에 최초로 조성된 설악산자생식물원은 부지 면적 44,371㎡에 자생 및 희귀식물 총 130여종 6만여본의 수목 및 초
본류가 식재되어 있어 설악권 멸종 희귀식물의 보전과 증식은 물론 휴양과 자연생태 학습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힐링 나들
이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또 주변 지형을 최대한 보존·활용해 기 조성된 사방댐과 연계한 수생식물원 및 암석원, 주변 식생을 활용한 자연탐방로 및
산책로를 조성하여 자연친화적인 식물원으로 조성되어 있다.
이와 함께 설악산자생식물원과 척산 족욕공원을 연결한 설악누리길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잇점이 있어 이용객들에게 크
게 호평 받고 있어 향후 속초시 대표적 관광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속초시 관계자는 “깊어가는 늦가을 이번 주말 가족과 함께 설악산자생식물원을 방문해 아름다운 자연 환경과 함께 심신의 피로 회복감을 푸는 기분 좋은 나들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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