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적은 인구와 시장 상권 주변의 중소형 마트 영업 등 전통시장 경기가 위축되고 있는 현실에서 시장 내 선도형 핵심점포를 육성, 대외적으로 홍보하여 시장에 고객을 유입시키고자 특화상품 개발을 통한 역점(핵심)점포 육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성군은 먼저 관내 거주 만 19세 이상~만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사업비 30,300천원을 지원, 6월 한달동안 역점(핵심)점포를 운영할 청년사업자를 모집하여 청년사업자 2명(천년고성시장 1, 거진전통시장 1)을 선정할 계획이었으나, 2회 추경으로 국도비 31,400천원이 편성돼 2명(거진전통시장 2)을 추가 모집·선정하게 되어 총 사업비 64,700천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4개 점포를 육성할 전망이다.
청년사업자에 선정되면 위탁교육, 점포 사전 진단 컨설팅 및 레시피 전문가와 함께 지역특산품을 활용한 특색 있는 먹거리 개발, 점포 홍보 및 리모델링을 지원, 올 11월까지 핵심점포 4곳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천년고성시장과 거진전통시장 4개 점포를 육성할 계획으로 점포 런칭과 동시에 변화에 능동한 점포주를 선정할 계획”이라며, “특히 거진전통시장을 청년층의 먹거리 점포로서 푸드코트화하여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점진적으로 선도점포를 확대 육성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에는 천년고성시장 3개 점포와 거진전통시장 2개 점포 총 5의 점포 육성을 목표로 약 80,000천원의 국비를 신청해놓은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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