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시장 김양호)가 2018년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의 일환으로 ‘사료작물용 종자구입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춘파․추파용 사료작물 종자구입비 지원사업은 연 2회 3월과 9월 구분 신청받는다.
오는 3월 중순부터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농업인, 농업경영체,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사료재배 면적을 접수받는다.
종자공급은 접수내역을 근거로 지역축협을 통해 민간대행사업으로 추진한다.
이번에 지원할 종자구입 물량은 조사료 일반단지와 전문단지로 구분하여 총 803ha에 해당되고, 지원한도액은 315백만원(보조 75%, 자부담 25%)이다.
시 관계자는 “기간 내 종자신청을 마무리하고 사업대상자 및 사업비를 확정하여 적기에 사료작물 종자를 농가에 공급함으로써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및 생산비절감으로 축산농가 경쟁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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