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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정동환 어린이재단 강원본부장(왼쪽)이 박선규 영월군수(오른쪽)에게 사랑의 나눔현판을 전달했다. 박 군수는 이날 영월사랑 아이사랑 1호 후원자로 등록했다.(사진제공=어린이재단 강원본부) |
박선규 강원 영월군수가 '영월사랑 아이사랑' 캠페인 1호 후원자로 등록됐다.
10일 어린이재단 강원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영월군과 '영월사랑 아이사랑' 협약을 체결해 어린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으며 박 군수는 9일 1호 후원자로 등록됐다.
이에 따라 영월군은 다음해 12월까지 '영월사랑 아이사랑' 캠페인을 전개하고 후원금은 영월군의 어려운 계층 아동의 후원이나 치료비, 생활안정자금, 주거 개선비, 인재양성 지원금 등으로 사용된다.
박선규 군수는 "군민 한명 한명이 후원자가 돼 도울 수 있다면 꿈과 사랑이 넘쳐나는 아름다운 세상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 "경제·사회적 어려움으로 고통 받는 아동을 발굴, 지원함으로써 아동의 능력과 가치를 향상시키고 미래사회의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 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