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푸르나 지역아동센터는 시설 이용아동들에게 영화관람을 통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7일, 푸르나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 29명은 토마토시네마를 찾아 “배트맨 대 슈퍼맨“을 관람했다. 상대적으로 문화활동의 기회가 적은 푸르나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은 이날 영화 관람을 통해 또 다른 경험과 또래 친구들과의 공감대 형성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
지난해, 한 차례 영화관람을 실시한 푸르나 지역아동센터는 ‘영화관람 만족도 조사결과‘ “87%”의 아동들이 재 참가를 희망한 결과를 반영해 올해는 격월 단위로 영화관람을 실시 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푸르나지역아동센터는 영화감상시 지켜야 할 에티켓 등도 교육해, 사회성과 자아 형성발달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관내 아동들은 산천어시네마와 토마토시네마가 생기기전에는 영화 관람 기회가 적었다”며 “특히, 문화혜택을 접하기 힘든 여건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컨텐츠를 개발해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토마토시네마”는 지난해 12월 개관한 화천군의 2번째 상영관으로 올해 중반, 상서면에 1개관이 추가로 개관하면 화천군에는 3개 상영관이 운영되게 된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16 17:4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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