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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시립도서관 모바일 어플 |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지난해 「책두레서비스」를 운영한 결과 시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시립도서관 5개관(발한,북삼,무릉,이도,등대)이 보유한 24만5천여권의 도서를 지난 1월부터 12월까지 대출한 결과 217천여권이 대출되었으며, '책두레서비스'를 통해 9,500여권(전체 도서대출 4.4% 해당)의 대출이 이루어져 갈수록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책두레서비스는 내가 원하는 도서가 인근 도서관에 없을 경우 상호대차서비스를 통해 관내 다른 도서관에서 대출받아 가까운 도서관에 반납하는 서비스 제도로, 신청한 도서가 도착하면 문자 메시지로 안내해 준다.
그동안 이용자들은 원하는 책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각 도서관을 방문하여 책을 찾아 대출 반납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으나, 앞으로는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www.donghaelib.go.kr)에서 '책두레서비스'를 신청하면 1인 6권까지 가능하며, 214일간 도서를 대출해 볼 수 있어 직장인 등 일상 생활로 바쁜 시민들에게 편리함을 가져다 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시립도서관에서는 원할한 책두레서비스를 위해 지난 2011년 7월부터 차량 1대를 구입하여, 도서관별로 매일 순회방문하며 도서를 전달 수거하고 있다.
그러나, 책두레서비스를 통해 도서가 도착했다는 문자메세지를 받고 3일 이내에 찾아가지 않으면 신청이 자동 취소되며, 신청하고 3회이상 찾아가지 않을 경우에도 30일간 서비스 이용이 제한된다.
또한, 「365무인예약대출시스템」을 통해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동해u-도서관 앱)으로 도서를 예약하면, 동해 E-마트입구에 설치된 시스템을 통해 쉽게 대출ㆍ반납 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은 지난 한해동안 1천여권의 도서를 이용한 바 있다.
동해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책두레서비스 및 365무인예약 대출시스템을 통해 보다 쉽게 도서를 대출ㆍ반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독서인구 저변확대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0:5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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