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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길마다 푸른 강산, 발길마다 금수강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동해시시설관리공단과 시민들이 무릉계곡 앞에서 자연보호 캠페인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동해시시설관리공단과 백두대간보존회(회장 최종복)는 지난 6월 11일, 100대 명산이자 명품 숲으로 손꼽히는 무릉계곡 일원에서 백두대간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산림 정화 및 자연 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해시시설관리공단 임직원과 백두대간보존회 회원 등 60여 명이 참여해, ‘손길마다 푸른 강산, 발길마다 금수강산’이라는 주제로 무릉계곡 등산로 및 인근 산림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백두대간 보호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활동을 벌였다.
이번 정화 활동은 여름 피서철을 앞두고 무릉계곡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보다 청결하고 쾌적한 자연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우리 산림의 생태적 가치를 되새기고 보존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백두대간보존회 최종복 회장은 “무릉계곡의 아름다운 자연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산림 정화 및 자연 보호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탐방객들이 자연과 더불어 쾌적하게 머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5-07-10 09:3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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