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제60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전의 문화 부대행사로 오는 6월 13일(금)부터 14일(토)까지 이틀간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대학로공원 및 대학로 일대에서 제22회 도시재생 소셜마켓 ‘함성’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더 크게 함성’을 주제로, 성내·정라 도시재생 주민·상인협의체와 지역 상인·주민이 공동으로 참여하며, 셀러 부스와 체험 공간, 먹거리존, 문화비어존 등 다양한 테마공간을 마련해 골목맥주 축제 형식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13일에는 개그맨 박휘순이 참여하는 현장 이벤트와 함께, 더매직스타(한설희, DK), 마술사 정창교의 거리 마술 퍼포먼스가 관객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어 수에뇨의 탱고 퍼레이드, JTBC ‘팬텀싱어4’ 우승팀 리베란테의 정승원 무대, 브라스밴드 붐비트의 고조된 퍼포먼스가 연이어 펼쳐진다.
14일에는 삼척 MC 어길우가 진행하는 음악방송 콘셉트의 ‘별이 빛나는 밤에’가 무대에 오르며, 신대양, 청이, 토케토리 팀의 민요 공연과 함께 스페니시 기타, 클래식 피아노 앙상블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함성’ 행사를 오는 9월 예정된 도시지역혁신산업박람회와 연계해 도시재생 브랜드 확산의 교두보로 삼고, 지역 상권과 공동체 역량을 높이는 계기로 활용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도민체전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문화적 즐거움을 제공함은 물론, 도시재생 구역 내 상권 활성화에도 실질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기간 중에는 삼척의료원 건너편 대박호떡 앞, 전진카센터 앞, 신한은행 앞 등 대학로 일부 구간의 차량 통제가 이뤄질 예정이다.
기사최종편집일: 2025-07-10 09: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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