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이 발발한지 74년이 지났지만 휴전상태인 현재도 미사일, 오물풍선 등 다양한 방법으로 북한의 도발은 계속되고 있다.
6·25전쟁은 북한이 1950년 6월 25일 새벽 남북군사분계선이던 38선 전역에 걸쳐 불법으로 남침함으로 일어났다.
전쟁발발 소식을 접한 미국은 1950년 6월 25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를 긴급히 소집하여 북한의 무력공격은 ‘침략행위’라 선언하고 결의안을 통해 “침략행위 중지 및 38도선 이북으로 철수”를 요구하였으나, 북한은 불응하고 계속 남침을 강행하자 2일 후인 1950년 6월 27일 유엔안전보장이사회는 유엔군 사령부를 창설 법적 기반이 되는 “유엔 회원국의 북한군 격퇴 참여”를 결정하였다.
미국은 1950년 7월 5일 최초로 스미스 특수부대를 오산전투에 투입하였다.
유엔(UN)은 7월 7일 유엔군을 창설하였고, 7월 8일 유엔군 총사령관으로 맥아더 원수를 임명하고 유엔군의 파견을 결정하였다.
유엔군은 전투지원 16개국, 의료지원 6개국 총 22개국 1,988,400명의 인원을 파견하였으며 유엔군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젊음과 생명을 바쳤다.
유엔군 참전의 날은 6·25전쟁 참전국과 참전용사의 희생과 위훈을 후대에 계승하기 위해 정전협정일인 7월 27일을 ‘유엔군 참전의 날’로 제정(‘13. 7. 26.)하였으며 올해도 “함께, 모두의 미래”슬로건 아래 7월 27일(토) 오전 10시 KBS홀(서울시 영등포구)에서 6·25참전유공자, 참전국 주한 외교사절 및 유엔군 관계자 등을 모시고 행사를 개최한다.
또한 각 지역에서도 지자체장 주관 하에 기념식, 사진전, 문예활동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강원동부보훈지청에서도 유엔(UN)군 참전의 날 및 정전71주년을 맞이하여 6·25참전유공자분들과 학도병들을 모시고 우리도 함께하겠습니다(나도 학도병)행사를 7월 27일(토) 오후 4시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대공연장)에서 강릉시립교향악단 공연으로 시네마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이하여 지역마다 추진하는 행사를 통해 가족들과 함께 참여하여 22개국 198만 유엔군 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며 다시 한 번 나라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9-19 15:5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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