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관광개발공사(사장 최상현)에서는 강릉지역 농수산물 판로개척을 위해 「열두 달, 강릉 향토음식 전국 경연대회」를 열어 상품화를 추진한다.
강릉 DMO(회장 김형익)는 지난해 시민 아이디어 제안으로 밀키트(사골옹심이 떡국)를 제작하여 완판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올해는 보다 공정한 경쟁을 통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프리미엄 밀키트를 발굴하는데 중점을 두고자 요리 경연대회를 기획하였다고 밝혔다.
주제와 관련해 아이디어 넘치는 다양한 요리를 응모하면 되는 이번 행사는 10월 14일부터 10월 28일까지 접수 기간이며, 1차 예선을 거쳐 20팀이 11월 6일에 현장 본선을 겨루게 된다. 특히, 본선 진출 20팀에게는 강릉DMO사업의 기본 취지를 살려 지역 내 소비 촉진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랑상품권(15만 원 상당)을 지원하여 식재료 구입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우수하고 상품성이 있는 작품은 밀키트로 개발‧제작되어 건강한 밥상으로 판매되며, 수상작들은 장바구니속에 들어갈 수 있는 미니 레시피북과 카드로 제작되어 시민들과 조리법을 공유할 계획이다.
공사(사장 최상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심리적 피로도가 높아져 있는 시민들에게 이번 행사가 활력과 위로가 되고,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소통의 기회로 작용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회 관련 자세한 내용은 글로컬 관광플랫폼 강릉DMO홈페이지에서(https://dmo.gtdc.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16 17:4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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