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네트워크신문 : (기고)서해수호 용사들의 희생을 기억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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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03월27일 09시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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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서해수호 용사들의 희생을 기억하며
강원동부보훈지청 보상과 박성범


2010
326, 사람들이 언제나처럼 평온한 일상을 보내던 와중에 TV에서 충격적인 뉴스가 흘러나왔다. 서해 백령도 근처 해상에서 북한의 기습적인 어뢰공격으로 천안함이 침몰됐다는 소식이었다.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연평도 포격도발까지 발생했고, 이는 어쩌면 당연히 여길 수 있는 평범한 일상이 실은 눈에 보이지 않는 치열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하다는 점을 실감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이에 정부는 2016년 법정 기념일로 서해 수호의 날을 제정했다. 북한의 도발에 맞서 서해를 지켰던 2002629일 제2연평해전, 2010326일 천안함 피격사건, 같은 해 1123일 연평도 포격도발 등으로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 55영웅들을 온 국민이 추모하고 한반도에 평화와 번영의 길을 열어가기 위한 계기로 삼고자 만든 날이다. 우리나라의 많은 기념일이 특정일을 정해 기념하는 반면, 서해수호의 날은 그중 우리 군의 희생이 가장 많았던 천안함 피격일을 기준으로 매년 3월 넷째주 금요일로 지정됐고 올해 327일 제5회를 맞이한다. 

튼튼한 안보야말로 나라의 뿌리다. 뿌리가 얕은 나무는 작은 돌풍에도 쉽게 뽑혀 쓰러지는 반면 뿌리 깊은 나무는 거센 태풍에도 쉽게 흔들리지 않는다. 우리가 과거를 기억하며 서해수호의 날을 기념하고, 끊임없이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건 나라의 뿌리를 튼튼히 하는 일과 같다. 튼튼한 뿌리로 양분을 섭취하여 무럭무럭 자라는 나무처럼, 평화와 번영도 빈틈없는 안보 위에서 꽃필 수 있다. 

작년까지 서해수호의 날에는 국가보훈처, 현충원, 전국 지자체, 보훈단체 등에서 시민과 학생, 군 장병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각종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많은 사람이 모이는 집단 행사 축소가 불가피해졌으나 그날처럼, 대한민국을 지키겠습니다라는 주제로 국토수호의 의미와 전 국민의 코로나 극복의지를 담아 그 어느 해보다 의미 있게 진행된다. 

불가피한 사정으로 인해 눈에 보이는 행사는 비록 줄어들어도, 서해수호의 날만큼은 국민 각자가 마음속으로 서해를, 대한민국을, 평온한 모두의 일상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오롯이 바친 호국영령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지길 희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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