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무형문화재 13호이자 세계최초로 축제부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강릉단오제 본 행사가 지난 31일 영신행차와 함께 강릉시 단오장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강릉단오제의 주신인 국사성황신을 단오장으로 모시는 의미의 영신행차와 신통대길 길놀이로 시작된 단오제에 첫날부터 많은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
영신행차와 신통대길 길놀이에는 관내 24개팀, 2000여 명이 참가해 도심 2km 구간을 행진하며 그동안 준비해 온 장기를 펼친 가운데 다수의 도내 지방선거 후보들이 이곳을 방문해 시민들과 함께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밤 10시에는 국사성황신이 단오장에 제대로 도착했음을 알리는 불꽃놀이가 열려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한편 강릉단오제는 오는 7일까지 강릉 노암동 단오장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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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강릉단오제의 행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행사에 참여한 강릉 시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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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억의 소품을 전시한 공간들이 강릉단오제를 찾은 관광객에 관심을 끌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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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단오제에서 각 동.읍.면 별로 특색있는 행사를 준비해 단오장으로 향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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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단오제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이 도깨비 모양의 탈과 복장을 하고 웃음을 짓고 있다. |
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4: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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