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날로 증가하는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고 동물 출현 신고시 신속한 출동으로 포획하기 위해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유해야생동물 자율기동구제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읍면동 지역을 5개 권역으로 나눠 40명 내외 포획대행 수렵인을 선정하여 유해야생동물 자율기동구제단을 구성하여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운영하여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과 인명 피해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농업경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해야생동물 자율기동구제단은 수렵면허를 소지하고 수렵 실적이 있거나 유해야생동물 수렵 경험이 있는 자가 피해지역 리․동단위로 지정된 포획대상지역에서 까치, 청설모, 고라니, 멧돼지 등 유해동물을 포획하는 활동을 한 후 고라니는 1마리당 3만원, 멧돼지는 1마리당 1만원의 포획 보상금을 받는다.
시는 유해야생동물 자율기동구제단원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하여 구성 운영계획에 있으며 지난해에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는 67농가 75,582㎡로 옥수수, 콩, 고구마 작물 등이며 자율기동구제단 운영 실적은 408마리 포획하여 7백만원의 포획보상금을 지급하였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3 19: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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